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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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슈어저, 워싱턴과 7년 계약 근접

기사입력 2015.01.19 11:20 / 기사수정 2015.01.19 11:2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FA 최대어' 맥스 슈어저(31)의 새 둥지가 워싱턴 내셔널스가 될까.

미국 'CBS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슈어저에게 7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워싱턴 이외에도 한개 구단 이상이 슈어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구단이 어떤 팀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협상이 잘 마무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슈어저의 최종 행선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워싱턴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워싱턴의 현 단장인 마이크 리조가 애리조나의 스카우터 시절부터 슈어저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 떄문이다.

2013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슈어저는 지난시즌에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8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디트로이트의 6년 1억4400만달러(약 1556억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워싱턴은 2015년 FA를 앞두고 있는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을 아직까지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이 슈어저를 데려올 경우 이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맥스 슈어저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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