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선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0%대 예매율로 개봉 전 주말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가 상승했던 '강남 1970'은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오늘의 연애' '허삼관'을 제치고 예매관객수 23047명(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강렬한 액션과 남자로 돌아온 이민호와 김래원의 진하고 묵직한 연기력의 '강남 1970'은 7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미술은 물론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녹인 OST로 관심받고 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와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과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월 21일 개봉.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남1970'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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