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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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폴 매카트니, 비틀즈 지키고자 'let it be' 작곡

기사입력 2015.01.18 11:26 / 기사수정 2015.01.18 11:26

민하나 기자


▲ 서프라이즈  폴 매카트니 let it be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Let it be)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렛 잇 비'(Let it be)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Let it be)는 폴 매카트니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발표되자마자 빌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히트했고,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명곡이 탄생하게 된 비화는 무엇일까?

비틀즈는 데뷔 6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음악적 견해 차이를 비롯, 멤버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것. 존 레논은 오노 요코에게 빠져 음악을 등한시했고,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으로 바빴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존속이 위태로워지자 큰 실의에 빠졌다. 이때 꿈속에 나타난 어머니가 한 말을 듣고 '렛 잇 비'(Let it be)를 작사 작곡했다. 폴 매카트니의 아내 린다 매카트니 역시 이 곡을 즐겨 들었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러던 1998년,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린다 매카트니는 세상을 떠났다. 긴 시간을 함께한 아내의 죽음에 폴 매카트니의 상심을 커졌다. 장례식에서 폴 매카트니는 '렛 잇 비'(Let it be)를 틀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프라이즈' 폴 매카트니, 린다 매카트니 ⓒ MBC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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