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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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 앞에서 좌불안석…가시밭길 결혼 예고

기사입력 2015.01.17 18: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황당한 위기에 봉착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김상경(문태주 역)이 김현주(차강심)와 차씨 집안 식구들 앞에서 진땀을 뻘뻘 흘리며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상경은 갑자기 총출동한 차씨 집안 식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잔뜩 기가 죽은 듯한 표정이다.

평소의 당당한 '문상무'답지 않게 어깨를 움츠리고 찔끔 꼬리를 내리는 태도가 심상치 않다. 김현주는 집 앞까지 찾아온 김상경을 반가워 하기는커녕 단단히 뿔이 난 것처럼 보여 야밤에 무슨 사단이 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유동근(차순봉)과 양희경(차순금) , 박형식(차달봉)을 비롯해 온식구들이 뛰쳐나와 김상경을 대차게 몰아세우고 있다. 차순봉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못마땅한 얼굴로 태주를 윽박지르는 듯 하고, 순금 역시 이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혀를 끌끌 차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태주는 주사를 테스트하겠다며 순봉씨가 따라준 술을 넙죽 마시다 고주망태가 돼 강심에게 취중 프러포즈한 상황. 몇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성공한 프러포즈가 더없이 자랑스러울 것도 같은데, 차씨 집안 사람들 앞에서 갑작스레 좌불안석하게 된 사연이 어떤 것인지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가족끼리 왜 이래' 44회는 1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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