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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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에 전면 반박..누리꾼 "누구 말이 맞나"

기사입력 2015.01.16 01:08 / 기사수정 2015.01.16 01:08

고광일 기자


▲ 클라라 폴라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전면 반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클라라는 15일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폴라리스와의 소송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클라라 측 법률대리인은 "클라라와 클라라 부모님은 일광폴라리스의 부당한 행동들과 협박죄 고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과의 조용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그 동안 관련사실에 대하여 일절 함구하는 등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소송내용이 클라라 측과는 아무 상관없이 공개가 되고 일광폴라리스가 2015. 1. 15.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의 클라라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클라라와 클라라 부모님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가 큰 타격을 받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또 협박죄로 고소한 것에 대해 '연예인라는 점을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은 "이번 사건의 경우 통상 계약위반 및 해지의 문제로 민사적 해결을 하면 될 일이었고 협박죄로 고소하는 것이 적절치 않았았다"라며 "민사보다는 형사사건화된 분쟁이 연예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타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이미 2014. 12. 중 2차례에 걸쳐 12시간이 넘는 경찰 수사를 받아 심신에 큰 충격을 받았고 클라라어머니는 충격의 여파로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라는 주위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모든 연예 활동 스케줄을 계획대로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광폴라리스의 보도자료에 '클라라가 소속사로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리꾼은 "클라라 폴라리스, 이제는 잘 풀릴 때도 됐는데", "클라라 폴라리스 계약무효소송 사실이라면 기획사 사장 가만두지마라", "클라라 폴라리스? 다른 기획사에서 더 큰 날개 펴기를", "클라라 폴라리스 중 누구 말이 맞는지 두고 봐야겠지", "클라라 폴라리스, 두 입장이 너무 달라", "클라라 폴라리스 어느 말이 옳은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DB]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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