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더 이상 거짓말 안 해"

기사입력 2015.01.15 22:52 / 기사수정 2015.01.15 22:52

임수연 기자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다독였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과 최인하(박신혜)가 자신들의 관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기하명은 최인하에게 "난 아버지 한테 다 말씀 드리겠다. 허락 받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거짓말은 안한다. 무섭다고 숨어보아도 있는게 없는게 되지는 않더라"라고 그녀를 다독였다.

이에 최인하는 "맞다. 나도 엄마를 다시 만났을 때 내가 생각하던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에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아파죽겠어도 결국에는 감당해야 했다. 어쩌겠느냐"라고 울먹였다.

기하명은 "그러니까 더이상 거짓말은 안 하겠다. 힘들더라도 아버지께 허락 받겠다. 아버지는 날 키워준 분이고 널 만나게 해 준 분이다. 세상이 다 허락해도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난 어쩔 수가 없다"라며 최인하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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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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