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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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적어도 오늘만은 대응하고 싶지 않다" 하소연…이유는?

기사입력 2015.01.15 10:1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이 불거진 가운데, "오늘만은 대응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15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오늘은 클라라의 생일이다. 적어도 오늘만은 폴라리스 측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로 클라라는 1월 15일이 생일로 올해 그녀는 우리나이로 서른번째 생일을 씁쓸하게 맞게 됐다.
 
이 관계자는 "입장이 정리되면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회장 이 모 씨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 했다. 소장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 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고, ‘할 말이 있다’며 클라라에게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미 클라라를 지난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로, 성추행 사실은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폴라리스 관계자는 15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계약관련 소송을 제기하면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미 클라라 측에서는 성추행 사실을 주장하면서 계약 무효 사실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내온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에 지난해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를 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빌미를 제공했다면 경찰에 고소를 할 이유가 있겠나? 성추행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고 강조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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