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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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이민호 "시사회 암표거래에 충격 받아"

기사입력 2015.01.14 15:54 / 기사수정 2015.01.14 15:5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강남 1970'의 배우 이민호가 "시사회 암표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강남 1970'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 1970'의 제작보고회와 언론/배급시사회는 삼엄한 경비 속에서 진행됐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의 출연 때문이었다.

이민호는 이에 "지난 시사회 티켓을 암표로 많이 팔았다고 들었다. 중국 행사 때도 몇 백만원씩 지불해서 프레스를 사기도 하고 사기도 많이 당하는 것을 봤다. 저의 행사마다 항상 그런 일이 있었다. 저의 신변이 아니라 팬들이 불합리한 상황을 당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삼엄하게 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죄송한 부분이다. 암표를 파는 것도 저에게 적잖은 충격이었다. 당시 빨리 조치해 달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2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강남 1970'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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