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허무한 실책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전국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단체전 예선경기 두 번째 상대로 경기도 팀과 맞붙게 됐다. 멤버들은 앞서 제주도 팀과의 대결에서 패한 탓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첫 주자로 나선 이재훈과 양상국이 승리하며 팀에 1승을 안긴 가운데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에이스인 신현준과 강호동이 나섰다.
신현준과 강호동의 상대할 경기도 팀 선수는 배우 정은표가 있는 복식조였다. 정은표는 구력 5개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며 9대 9로 이어졌다. 딱 1점만 얻으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강호동이 네트에 걸리는 실책을 하고 말았다. 강호동은 자신의 어이없는 실수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앉아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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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호동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