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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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새 모델 전격 분석(1)…젝시오 FG

기사입력 2015.01.13 15:21 / 기사수정 2015.01.13 15:2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13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던롭 본사 노지리 야스시 대표가 직접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인 던롭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그룹 주요 고객층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인 전용' 골프채를 가지고 나왔다.

그중 젝시오 FG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40대 중ㆍ상급자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젝시오 FG는 '젝시오와 전혀 다른 젝시오'라는 컨셉트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해 '하드'하게 나온 제품이다

 

젝시오 FG 드라이버

중급자를 대상으로 나온 제품답게 새로 개발한 샤프트를 장착했다. 새 샤프트는 기존 모델보다 2g무게를 줄이고 중심 위치를 40mm 그립 쪽으로 이동시켜 아마추어 스윙으로도 프로처럼 클럽을 몸에 붙이면서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샤프트에서 무게를 줄인 만큼 헤드 무게를 1g 늘렸고 페이스 주변부의 극박화 설계를 통해 반발 성능이 향상되었다. 헤드의 투영면적 역시 늘어나 임팩트 순간 볼에 전달되는 힘이 더 많아지도록 개선됐다.

이와 같은 듀얼 스피드 테크놀로지(Dual Speed Technology : DST)가 적용된 젝시오FG 드라이버는 평균 거리가 6야드 향상(드라이버 헤드스피드 45m/s 기준 : 던롭골프과학연구소 실험 데이터)되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젝시오 FG 아이언

아이언 역시 1g 가벼워진 새 샤프트를 개발하고 무게 중심위치를 그립 쪽으로 옮겼다. 헤드에는 해외 유명 프로들이 극찬한 스릭슨 Z시리즈의 '더블 레이저 밀링' 공법을 적용해 우천시에도 안정적인 스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던롭이 자랑하는 더블 레이저 밀링 공법은 헤드 접촉면에 2가지 다른 패턴을 새겨 넣는 기술이다.


한편 던롭의 새 제품 젝시오 FG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13일부터 전국 던롭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잭시오FG 드라이버, 아이언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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