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보성이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출연료를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보성이 13일 '정의본색'의 출연료 전액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평소 독거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왔고, '정의본색' 출연을 계기로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또한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나눔 의리를 지키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많은 사람들의 나눔으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 진정한 정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9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그는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변함없이 나눔 의리를 실천해주고 계신 김보성씨에게 감사드린다. 홍보대사이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김보성씨의 활동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파일럿 방송으로 1월 8일 종방된 MBC every1의 '정의본색'은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민원들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보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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