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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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미녀의 탄생' 한예슬·주상욱, 사랑과 복수 성공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5.01.11 23:04 / 기사수정 2015.01.11 23: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이 복수와 사랑에 성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에서는 과거 이강준(정겨운 분)과 악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난 교채연(왕지혜)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희는 과거 위너그룹 화학공장 폭발 사고의 중심에 김준철(최종환) 이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심각한 것도 잠시 한태희는 사라(한예슬)과 결혼을 약속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명 수배 중인 이강준은 한태희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 주면 사라와 이혼을 하겠다고 제안하면서 함정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세웠다. 이강준은 한민혁(한상진)에게 연락을 취해 한태희를 제거하고자 했다.

한태희는 습득한 시계의 주인공인 김이사를 화학공장 폭발 사고의 범죄자로 지목했고, 배후에는 한민혁과 손지숙(김청)이 있음을 직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손지숙을 달랜 한민혁은 위너푸드 자재 창고에서 한태희 살해를 모색했다.

한태희는 주주총회 직전에 창고에서 약속을 잡은 사실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이강준과 거래를 끝낸 한태희는 한민혁의 짜놓은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했다. 김이사는 자신을 가족같이 보살핀 박여사(김용림)를 배신한 것에 용서를 빌었다.

모든 것이 의도대로 흘러가는 듯 싶었지만 한민혁에게 급제동이 걸렸다. 불법 주가 조작 등 과거의 악행이 들통나며 대표이사 선임이 부결된 것. 주주들은 적임자로 한태희를 거론했고, 살아 돌아온 한태희 앞에서 손지숙과 한민혁은 체포됐다.

대표이사가 된 한태희는 사라와 함께, 밀항을 시도하는 이강준을 추적했고, 체포된 이강준은 죄값을 치르게 됐다. 이강준의 가족은 사라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교채연은 이강준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린 한태희와 사라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장신영, 배수빈, 이태임, 남보라, 손은서, 하재숙, 정은우 등이 출연하는 '내 마음 반짝반짝'이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녀의 탄생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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