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서진·유재석, 90년대 음악으로 단결…취향 '완벽일치'

▲런닝맨 이서진 유재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이서진과 유재석이 나이트 음악으로 하나가 되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년특집 제 2탄으로 이서진,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투덜거리면서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조카가 촬영장에 오자 점퍼를 벗으며 게임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미션에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서진은 게임에서 성공한 뒤 감격에 겨운 유재석이 포옹을 하려 하자 "저리가. 나 이런 거 싫어"라며 스킨십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최종 장소로 이동하던 중 이서진과 유재석은 90년대 나이트 음악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서진은 자신이 즐겨 듣는 90년대 댄스 음악을 유재석에게 들려주었고 유재석은 "나 이런 노래 너무 좋다. 형은 잔잔한 노래 들을 거 같은데 이런 노래를 듣는구나"라며 취향이 일치하자 신기해했다.
 
이어 이서진은 "클럽에 가봤는데 재미가 없다. 예전 90년대가 재미있었다. 요즘은 재미가 없다"며 옛날 추억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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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이서진, 유재석ⓒ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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