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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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끝' 추신수 "나다운 모습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5.01.11 14:08 / 기사수정 2015.01.11 14: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재활을 끝마친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재비상을 선언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덴턴에서 사인회에 참석한 추신수와의 근황 인터뷰를 실었다.

추신수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가 아주 좋다. 모든 야구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의 스프링캠프 시작까지 6주가 채 안남아 있기 때문에 이날 추신수의 발언은 텍사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왼쪽 팔꿈치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아쉽지만 시즌을 일찍 마쳤다. 사실 더 빨리 수술이 필요했지만 FA(자유계약) 입단 이후 첫해라는 부담감 때문에 고통을 참고 뛰어왔다. 하지만 텍사스의 포스티시즌 진출이 사실상 물거품이 된 상황에서 시즌아웃을 선언하고 수술을 감행했고, 이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추신수는 "5년만에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부상은 100% 회복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발목은 아직 뻣뻣하지만, 곧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는 부상에서 회복해 '추신수'다운 모습을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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