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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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수목극 1위…박신혜·이종석 로맨스 속 꾸준한 상승세

기사입력 2015.01.09 07: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피노키오'는 12.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8%)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하(박신혜 분)가 하명(이종석)을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하는 범조의 어머니(김해숙)와 모종의 거래를 한 증거물을 들고 차옥(진경)을 찾아가 "부장 이게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물었다.

인하는 "당신이 그러고도 기자냐"라며 차옥과 한차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증거물을 들고 하명을 찾아갔다. 인하는 자신이 알게 된 끔찍한 사실을 보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안고 있었으나 하명을 보자 긴장이 풀린 듯 품에 안겼다.

이 모습을 본 YGN 방송국 기자 영탁(강신일), 원구(조덕현)은 "적과의 동침이냐"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킬미힐미'는 8.9%, KBS '왕의 얼굴'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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