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의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범조의 어머니(김해숙 분)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취재하는 하명(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노키오'에서 하명은 범조의 어머니가 차옥(진경)과 13년 전 화재사건을 덮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희생향으로 삼은 증거물을 인하(박신혜)에게 받았다.
이에 YGN 방송국은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배후를 캐기 시작했고, 하명은 차옥에게 모든 지시를 내린 범조의 어머니를 찾아가 본격적인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범조의 어머니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는 하명이 말하는 문자 내용을 부인하면서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에 하명은 "오래 전 일이라고는 말 안 했다"며 말꼬리를 잡았다.
하명의 말에 범조의 어머니는 안색이 변했고, 자신의 어머니의 범죄 사실을 알고 기자직을 그만둔 범조 역시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래 전부터 이 싸움을 준비해온 하명만이 웃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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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노키오' 이종석, 김해숙 ⓒ SBS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