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부산 kt소닉붐 전창진 감독이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전세계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뜻을 담아 참가자는 쌀 30kg 이상을 들거나 쌀 30kg을 기부한다.
전창진 감독은 kt 위즈 조범현 감독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쌀 50kg을 들고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들어올린 50kg의 쌀은 소외된 계층에 기부됐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로 추운겨울 쪽방촌에 계시는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 감독은 다음 참가자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과 전북 현대 모터스 최강희 감독을 지목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 = 전창진 감독 ⓒ kt 소닉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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