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달환이 3월 결혼한다.
조달환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조달환 씨가 3월 21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회사원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달환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3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달환은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단막극 부문 연기상을 받으며 데뷔 14년 만에 첫 트로피를 안은 바 있다. 이후 결혼 소식까지 함께 전해지면서 연말과 연초에 겹경사를 맞게 됐다.
지난해 조달환은 KBS '감격시대'를 비롯, 드라마스페셜 '추한사랑'과 MBC '야경꾼일지', 영화 '해적', '맨홀', '상의원', '기술자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오는 9일부터는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김재중의 직장 선배로 한때 첩보 전문가로 날렸던 정보 분석팀의 애물단지 김현태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조달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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