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7 14:16 / 기사수정 2015.01.07 14: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의 윤성식PD가 출연 배우 서인국을 칭찬했다.
윤PD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왕의 얼굴' 기자간담회에 정해룡CP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PD는 극 중 광해를 연기하고 있는 서인국을 언급하며 "서인국은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도 좋고 굉장히 열정이 넘친다"고 얘기했다.
윤PD는 그 예로 "12,13부에 서인국이 소화해야 할 대사가 정말 많았다. 촬영 전날 대본을 전해줬었는데, 서인국은 그 많은 대사를 하나도 틀리지 않고 NG 없이 소화하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윤PD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하면서 운 좋게도 열심히 하는 배우들과 많이 했었다. 서인국도 그렇다. 몸을 아끼지 않는 정말 성실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다시 한 번 그를 치켜세웠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왕의 얼굴' 서인국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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