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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골프, '패셔니스타' 이정민 지원 사격

기사입력 2015.01.07 10:37 / 기사수정 2015.01.07 10:3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휠라골프(FILA GOLF)와 이정민(23)이 손을 잡았다.
 
휠라골프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휠라코리아 사옥에서 이정민과 후원 협약식을 하고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정민은 2년간 대회에 필요한 모든 의류를 휠라골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기호 사장이 직접 참석하며 이정민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4시즌 2승을 달성하며 정상급 실력을 뽐낸 이정민은 172cm에서 나오는 큰 스윙이 일품이다. 특히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정민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휠라골프를 즐겨 입었는데, 이렇게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의 후원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휠라골프는 "이정민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후원을 결정했다. 또한 이정민 이미지를 이용해 심플하면서 세련된 제품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끝으로 휠라골프는 "휠라는 후원 선수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 요청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의상 제작에 초점을 맞추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00년 이상의 브랜드 역사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20년 이상의 국내 프로 골퍼들 후원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일조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휠라골프는 이정민 이외에도, 유소연, 이미림, 제니신, 박주영 등 쟁쟁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이기호 사장, 이정민 ⓒ 휠라골프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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