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마성의 명사수 변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배수빈(38)이 SBS '내 마음 반작반짝‘에서 옴므파탈 사격수로 변신한다.
 
배수빈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을 소유한 모나쿠스 그룹의 독한 오너 천운탁을 연기한다. 천운탁은 자신의 사업에 관해서는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정도로 냉철하고 냉혈한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천운탁으로 변신한 배수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 속 배수빈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과녁을 쏘아보며 권총을 겨누고 있다.

배수빈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촬영장에 있던 사격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과거에도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격을 배운 경험이 있던 배수빈은 금세 명사수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내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이 탁월한 사격솜씨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었다”라며 “말수를 줄이고 사격에 몰입하는 배수빈의 모습이 현장마저 숨죽이게 했다. 극강의 카리스마 사격솜씨를 선보일 배수빈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 할 드라마다. 오는 17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배수빈 ⓒ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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