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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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정준하 전화 연결 "올해 소망? 둘째 생겼으면"

기사입력 2015.01.02 11:33 / 기사수정 2015.01.02 12: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화 연결에서 올 해 소망을 전했다.

정준하는 2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의 깜짝 전화 연결에 응했다.

박명수는 갑작스런 전화 연결에 당황한 정준하에게 "KBS 방송 안 할 거냐"고 진심 어린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정준하는 "KBS 방송을 안 한 지가 정말 오래됐다. 게스트로 '해피투게더'에 한두 번 나간 것 말고는 없다. 2015년에는 KBS에서 나래를 펴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새해 소망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정준하는 "혼자만의 꿈일 수도 있겠지만 둘째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실제로 계획하고 있냐'고 파고들었고, 정준하는 "사실 아니다. 아내의 동의하에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박명수는 "둘째가 생기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을 보낸 뒤 "정준하 씨 같은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전화 통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 정준하 ⓒ KBS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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