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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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새해 맞은 슈틸리케호, 떡국으로 몸보신

기사입력 2015.01.01 16:5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날 떡국으로 몸보신을 했다.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호주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슈틸리케호가 떡국으로 새해를 맞았다. 한국 음식에 낯선 슈틸리케 감독도 떡국으로 한국 문화 적응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시드니에서 2015년을 맞은 슈틸리케 감독은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와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떡국을 푸며 행복한 모습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떡국을 통해 한국식 새해 맞이를 경험한 슈틸리케 감독은 연말에도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면서 어엿한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지난 28일 결전지인 호주에 입성해 컨디션 조절에 한창이다. 1월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6일 첫 경기가 열리는 캔버라로 이동하며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새해맞이 떡국을 푸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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