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4
사회

문화가 있는 날, 올해 마지막 행사 열린다

기사입력 2014.12.31 10:21 / 기사수정 2014.12.31 10:21

한인구 기자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 문화가 있는 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의 문화향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31일 올해 마지막으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평일에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기획돼 지난 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작됐다. 고궁과 박물관, 공원 등 국·공립 문화시설의 무료 관람과 각종 공연 행사의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단체의 공연과 행사는 줄곧 증가 추이를 보여, 지난 11월 기준으로 참여 프로그램은 첫 행사보다 78%가량 늘어난 1천574개에 달했다. 특히 비수도권 참여 시설의 경으 1월 435개에서 11월 875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의 참여도 꾸준히 늘었다. 신세계가 3월 정부와 양해각서를 맺고 '마티네 콘서트' 행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각각 네이버, 우리은행, 현대박화점이 동참했다.

문체부는 올해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90억원의 예산을 신규 투입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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