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4
사회

공무원 보수 3.8% 인상, 내년 대통령 연봉 2억 돌파

기사입력 2014.12.30 22:59 / 기사수정 2014.12.30 22:59

정혜연 기자
공무원 보수 3.8% 인상 ⓒ MBC 방송화면
공무원 보수 3.8% 인상 ⓒ MBC 방송화면


▲ 공무원 보수 3.8% 인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년 공무원 보수 3.8% 인상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2억을 돌파한다.

30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공무원 보수 3.8% 인상에 따라 내년 대통령은 2억 504만 6천 원, 국무총리는 1억 5천 896만 1천 원, 장관급 공무원은 1억 1천 689만 3천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내년에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의 봉급도 매월 33만원에서 136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와 함께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이 조정됐다. 여비 지급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이 일부 조정됐으며, 지역에 따라 숙박비 지원금액은 8~16.4%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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