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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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2억2천·박민우 9천5백…NC, 연봉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4.12.30 15:39 / 기사수정 2014.12.30 15:54

나유리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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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5년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외야수 나성범(25)은 2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NC는 30일 오후 2015년도 연봉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 FA 선수, 신인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66명과의 계약을 완료했고, 김종호는 올해 90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모창민(8600만원→1억4000만원), 김진성(4300만원→1억500만원), 김태군(8000만원→1억3500만원)도 억대 연봉자에 합류했다. 

특히 나성범은 올해 75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단숨에 3년차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류현진이 한화 시절 3년차에 받았던 1억8000만원이다.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야수는 26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265.4%의 인상률을 기록한 '신인왕' 박민우다. 원종현은 24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233.3%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투수조 최고에 올랐다.

한편 이혜천은 1억원에서 9000만원으로 10% 삭감됐고, 손민한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20% 인상됐다. 박명환은 20% 삭감된 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고창성도 11.4% 삭감된 62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재학은 올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44% '점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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