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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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 "남궁민, 최고의 선물"

기사입력 2014.12.30 09:04 / 기사수정 2014.12.30 09:04

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 ⓒ 홍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홍진영 ⓒ 홍진영 인스타그램


▲ MBC 방송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소감을 남겼다.

30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여자 버라이어티 부분 수상소감과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0살 때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딱 10년만에 정말 큰 상받았습니다"로 글의 서두를 시작했다. "사실 상 생각치도 못했어요. 제 이름이 불리는데 너무 어떨떨했습니다"라며 수상 당시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고민도 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장르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저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있었습니다"라며 "험난한 방송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쎈 척도 해보고 튀어 볼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습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간이흘러서 제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고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들이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을때 그 편견들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점점 절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분들이 늘어났습니다.그분들 한분 한분 때문에 제가 더 힘을 얻고 제가 더 열심히 달려왔습니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연예인이 아닌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파트너인 남궁민에 대한 고마움도 말미에 덧붙였다. 그는"오늘 제가 받은 이 상 민이오빠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이 상도 없었을거에요"라며 "올해 저에게 최고의 선물은 남궁민이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영은 우수상 트로피와 함께 지그시 눈을 감은 모습이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홍진영은 "가식적인 방송은 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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