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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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정웅인·하하, PD상 공동수상

기사입력 2014.12.29 21:39 / 기사수정 2014.12.30 01:14

'MBC 방송연예대상' 정웅인과 하하가 PD상을 받았다. ⓒ MBC 방송화면
'MBC 방송연예대상' 정웅인과 하하가 PD상을 받았다. ⓒ MBC 방송화면


▲ MBC 방송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정웅인과 '무한도전' 하하가 PD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의 정웅인과 '무한도전'의 하하가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PD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웅인은 "깜짝 놀랐다. 처음에 안 한다고 했는데 연말에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연출가 분들이 주신 상이라 남다르다. 제작 팀께 감사드리고 늦게 합류했는데 가족으로 맞아준 다른 가족들 정말 고맙다. '아빠 어디가'가 재정비를 해서 일요일 밤에 시청자 분들께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작 팀께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하는 "PD분들이 알아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행복이다. '무한도전'에서 받을 분들 굉장히 많은데 지금 두 분이 없다. 오늘도 대기실에서 저희끼리 얘기했지만 그 녀석과 그 대머리 형이 있었어야 하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 믿어주신 만큼 열심히 하는 '무한도전' 하동훈이 되겠다"며 길과 노홍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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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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