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유시민 ⓒ 'SBS스페셜-이선희 대한민국을 위로하다'
▲ 이선희 유시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선희 노래에게 관한 추억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SBS스페셜-이선희 대한민국을 위로하다'에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선희의 음악에 대한 추억과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제가 1984년 9월 학교에서 잡혀갔다. 특수 독방에 있어서 하루 종일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시민은 "점심시간에 갑자기 음악이 나왔다. 7,8개월 만에 들은 음악이었는데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정말 신기했다"며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유시민은 "그 노래가 가슴 깊이 박혔다. 만기 출소 후 찾아보니 이선희 노래였다. 아주 대단한 노래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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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