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중국 첫 단독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 개최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종국이 중국 하얼빈에서 첫 단독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을 개최한다.

26일 김종국 측에 따르면 최근 '런닝맨' 등을 통해 중국에서 다양한 예능 활동과 음악 활동으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우뚝 선 김종국이 성원에 힘입어 중국 첫 단독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을 개최한다.

중국 하얼빈에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개최 소식과 함께 많은 현지 팬이 몰려 콘서트 입장권은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수많은 팬을 위해 김종국은 위챗 공중계정으로 콘서트 현장을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위챗 콘서트 생중계는 중국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핸드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때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콘서트를 통하여 중국 현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국의 중국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은 하얼빈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북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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