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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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장훈 맹활약…시청률 1.8% 상승

기사입력 2014.12.25 09:02

김승현 기자
'라디오스타' 서장훈이 자신은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서장훈이 자신은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6%)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올스타전-땡쓰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제가 연예인은 아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은퇴한 농구선수인데, 좋은 뜻으로 방송에 잠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다"며 자신의 신분을 소개했다.

이에 규현이 "직업으로 건물주 어떻느냐"고 묻자 서장훈은 "좋아요. 좋은데"라며 "어디가서 직업이 뭐냐고 묻는데 건물주라고 답할 순 없지 않느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실 임대업을 한다고 해봤는데 반응이 싸하더라"며 형편 어려운 분들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이 "그럼 방송인 겸 건물주 어떻느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한참을 고민하다 "유명인"이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MC들은 "너 이제 그렇게 안 유명하다"면서 "그럼 화제의 인물 어떠냐. 화제인"이라며 "서셀럽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즐거운 가(家)'는 4.9%,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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