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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흥미진진 전개에 시청률 '껑충'…'힐러'와 공동 2위

기사입력 2014.12.24 07:14

'펀치' ⓒ SBS 방송화면
'펀치'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펀치'는 7.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6%)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진(서지혜)은 이태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기자회견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박정환은 최연진을 설득해 기자회견을 막았고, 윤지숙(최명길)은 수사지휘권을 취소해야 했다.

이후 박정환은 이태준에게 "퇴원한 지 아직 며칠 안돼서 술은 못하고 이걸로 합시다. 우리 작별주. 최연진 검사 입 막은 건 제가 드리는 작별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을 풀어달라고 요구했고, 이태준은 "신하경이 나오면 윤지숙이랑 손 잡고 나한테 덤빌 거다. 몇 해만 기다리자"라며 거절했다.

결국 박정환은 "기다릴 수 없어서 이 자리에 온 겁니다. 최연진 검사 입은 내가 막아드렸는데 내 입은 누가 막으려나. 하경이 내주세요"라고 압박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힐러'는 7.7%, MBC '오만과 편견'은 10.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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