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2
사회

박유호, 양심적 병역 거부 "국방의 의무 신성하지 않아"

기사입력 2014.12.23 19:02 / 기사수정 2014.12.23 19:03

정희서 기자
박유호 ⓒ 해당 영상 캡쳐
박유호 ⓒ 해당 영상 캡쳐


▲ 박유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유호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 소견을 밝혔다.

박유호 씨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유호씨는 "국민을 지키지 못한 채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있는 나라에서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지도 않고 명예롭지도 않은 것"이라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가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유호씨는 현재 102보충대로 군 입영영장을 받은 상태이며 이후 재판 절차를 거쳐 스스로 수감을 택할 예정이다.

박유호 씨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신소재 공학부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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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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