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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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성탄절 특집 프로…'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기사입력 2014.12.23 18:03 / 기사수정 2014.12.23 18:04

박소현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다큐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 ⓒ 아이에이치큐, KBS
드라마 피노키오, 다큐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 ⓒ 아이에이치큐, KBS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들이 성탄절에 '방콕'을 자처한 이들을 위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MBC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스페셜 방송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25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오후 1시 45분부터 6시까지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등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스페셜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S는 600여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80명의 수녀들의 잔잔한 일상을 다룬 ‘천상의 엄마’를 24일 오후10시 KBS 1TV에서 방송한다.

교황의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가 담긴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볼 수 있다. 배우 채시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운명의 이상형을 찾아나서는 ‘마녀와 야수’도 25일 오후 8시 50분 KBS 2TV에서 전파를 탄다.

SBS는 25일 오전 12시 55분 특선 영화 '건축학개론'을 상영한다. 오후 3시 20분에는 드라마 '피노키오'의 1부부터 12부 방송분 하이라이트를 압축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피노키오 인 러브’를 마련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영화 '나홀로 집에' ⓒ CJ E&M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영화 '나홀로 집에' ⓒ CJ E&M


케이블 방송사들도 다양한 차림표를 준비했다.

채널CGV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고전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내보낸다. 25일 오전 9시부터 ‘나홀로집에’ 1~3편을 연속 방영한다.

OCN은 ‘해리포터’ 팬들을 위한 코스 요리를 내놨다. 24일 오후 11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8편을 연속 방송한다. 또 24일 오전 8시 50분 신동엽과 EXO 수호가 더빙한 ‘세이빙산타’도 TV최초로 방영한다.

수퍼액션은 ‘솔로천국 커플지옥 특집’을 마련했다. 공포의 상황과 조우한 커플이 주인공인 영화를 연속 편성햇다. 첫 타자는 24일 오후 10시 ‘파이널데스티네이션3’이며 자정에는 '하우스오브 왁스', 성탄절 당일 오전 2시에는 ‘스크림4G’, 오전 3시30분에는 ‘케빈인더우즈’등이 이어진다.


온스타일은 24일 자정 ‘2014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를 독점 공개한다. 지난 9일 영국서 열린 패션쇼에는 아드리아나 리마,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등 톱모델들이 ‘빅시엔젤’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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