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캠페인 동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천정명이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애장품 경매에 나섰다.

23일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에 따르면 천정명은 7세 장애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애장품 경매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거대지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7세 장애 아동의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다. 이날부터 오는 2015년 1월 6일까지 2주간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애장품 경매를 통해 모인 금액은 자선 NGO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되어 해당 장애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천정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신의 개인 소장품 모자, 청바지, 화장품을 기증했고, "애장품 경매를 통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승은이(해당 장애아동)의 가정은 병원비 뿐만 아니라 식비도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소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정명은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정신과 의사 고이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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