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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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션·정혜영, 세 MC와 연탄 3000장 배달 '훈훈'

기사입력 2014.12.23 00:39 / 기사수정 2014.12.23 00:39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션·정혜영 부부와 MC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션·정혜영 부부와 MC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션 정혜영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세 명의 MC들이 션, 정혜영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출연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정혜영은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기부라는 것은 내가 돈을 많이 벌고 난 후에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욕심이 더 커지더라. 조금 더 벌고 기부해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션 또한 "돈이 많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션과 정혜영, 그리고 세 명의 MC들은 서울 노원구의 한 마을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축구선수 김동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3,000장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투덜대던 이경규는 마지막까지 가장 열심히 연탄을 배달했고 한 할머니는 연탄 배달에 나선 성유리의 손을 꼭 잡고 "연탄이 아니라 금탄을 날라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경규를 비롯한 세 명의 MC와 스태프들, 션, 정혜영 부부,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은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완료하며 봉사의 기쁨을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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