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옛 유니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22일 "요미우리가 새 유니폼을 공개하는 기자 발표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하라 타츠노리(56) 감독은 "새로운 것은 항상 설렌다"면서 "매우 간단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이 자이언츠와 어울리고 내년 팀 슬로건인 '신성(新成)'과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새 유니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2002년 이후 13년만에 'TOKYO' 글자가 유니폼 앞면에 다시 부착되면서 옛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우승 45회, 일본시리즈 우승 22회에 빛나는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올 시즌에는 144경기에서 82승 61패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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