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너' 유지태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더 테너'의 배우 유지태가 "차예련은 노력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테너' 개봉을 앞둔 유지태는 차예련과의 호흡에 대해 "'스타의 연인' 때 만난 적이 있는데 또 다시 함께 하게 돼 좋았다. 차예련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고 잘하려고 노력한다. 늘 현장에 끝까지 남아 있는 배우가 차예련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예련이 보기에는 차도녀 같지만 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린다. 몇몇 여배우가 물망에 있었는데 차예련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지태와 차예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갑상선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후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한 성악가 배재철 씨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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