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송재희 이혼 이유, 알고보니 김현주 때문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송재희의 이혼은 김현주 때문이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6회에서는 백설희(나영희 분)의 광고 촬영 현장에 함께한 차순봉(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희의 광고 촬영을 하던 사진작가는 차강심에게 "능력 좋다. 그렇게 능력 좋으면서 왜 결혼한 남자는 건드렸냐"며 "실은 내가 그 사람하고 결혼했던 여자다. 그리고 차강심 씨 때문에 이혼당한 여자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차강심은 변우탁(송재희)을 만나 "어떻게 된 거니. 왜 니 전부인이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거야?"라며 "14년 전 너 뺏길 때도 그 여자한테 한마디도 못했다. 근데 그 여잔 왜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한 거니"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변우탁은 "나 때문이다. 내가 널 잊지 못했다. 결혼해서 사는 내내 널 마음 한 쪽에 달고 살았다. 그래서 거절했어. 얼마 전 나한테 다시 시작하자고 찾아왔었거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강심은 "미안한데 변우탁 씨. 난 아니야. 난 지금 다른 사람을 좋아해"라며 문태주(김상경)를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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