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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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에 "너 무너지는 것 싫다"

기사입력 2014.12.18 23:03 / 기사수정 2014.12.18 23:03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 편을 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MSC의 송차옥(진경 분)이 그간의 뉴스 조작에 관한 일들이 알려지면서 위기에 놓였다.

이날 한 버스 회사의 사장은 과거 송차옥이 잘못된 보도를 해 회사가 도산지경에 이르렀다며 MSC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에 기하명과 최인하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게 됐다. 기하명은 최인하에게 "넌 이 사건에서 빠져라.  나 이번 건으로 어떻게든 너희 어머니 끌어 내릴 거다. 너희 어머니가 기자 자격 없다는 걸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거다. 형만 생각하고 제대로 싸우고 싶은데 네가 눈에 밟히면 망설이게 된다"며 그녀를 밀어냈다.

기하명의 말에 최인하는 "신경쓰지 마라. 나도 엄마가 기자 자격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거다. 너 안 괜찮다. 그런데 난 너 걱정 안할 거다. 왜냐면 난 너 무너지는게 싫다. 그러니 나 신경쓰지 마라. 그냥 네 갈길 가라"고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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