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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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세월호 유족 위해…故이보미와 '거위의 꿈' 열창

기사입력 2014.12.18 22:42 / 기사수정 2014.12.18 22: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노래했다.

김장훈 전국투어 콘서트 '국가대표 in 서울'이 18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안 잊을께. 많이 울고 많이 터뜨리고 마음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한 뒤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육성이 흘러나오는 세월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보미 양의 목소리와 함께 '거위의 꿈'을 불렀다. 이날 공연에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도 함께 했다. 김장훈은 '거위의 꿈'을 마치고 난 후 눈물을 보였다.

김장훈은 서울,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하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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