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소녀시대 써니가 죽은 이에게 '고(故)'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장훈 전국투어 콘서트 '국가대표 in 서울'이 18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써니가 세상을 떠난 사람에게 '고'를 안 붙인다고 하더라. 곧 있으면 볼 사람이기에 안 붙인다고 하더라"면서 "정말 생각이 성숙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신)해철이를 언급할 때도 '고' 자를 붙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서울,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하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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