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성악가 배재철 "유지태, 1년간 4시간씩 발성 연습"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더 테너'의 주인공 성악가 배재철이 유지태에게 감사의 말을 건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은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배재철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김상만 감독과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배재철은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악과 영상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다. 이 역할을 위해 유지태는 4시간씩 1년간 성악 발성을 연습했다. 영화에서 여러분이 보시기에 실제로 노래를 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라며 유지태를 추켜세웠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갑상선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후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한 성악가 배재철씨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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