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이 사과 쪽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 YTN
▲ 박창진 사무장이 공개한 조현아 전 부사장 쪽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사과 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4일 박창진 사무장 집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의 실체를 밝혔다.
이 쪽지는 수첩의 낱장을 찢은 종이에 손글씨로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창진 사무장은 "조금은 진정성을 갖고 사과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참담했다"면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항공을 그만두진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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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