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9:40
연예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눈물의 이별 '가슴 먹먹'

기사입력 2014.12.18 12:00 / 기사수정 2014.12.18 12:00

박소현 기자
피노키오 ⓒ SBS
피노키오 ⓒ SBS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이유 있는 이별을 택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1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최달포(이종석)에게 이별을 고하고, 달포는 송차옥(진경 분)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형인 기재명(윤균상)에게 자신이 동생 기하명임을 밝힌 달포는 재명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과거 재명이 가족을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며,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는 것. 재명의 고백 이후 달포는 형에 대한 연민과 차옥에 대한 분노에 휩싸였다.

달포는 인하에게 "형한테 복수는 나한테 맡기고 이제 좀 편해지라고 하고 싶은데 너 때문에 못해"라며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인하는 차옥을 향한 달포의 원망을 이해한다며, 달포를 위해 그를 놓아주기로 결심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가 복수할 수 있도록 놓아주기로 한 것.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별을 선택했다. 앞으로 달포와 인하가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