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의 김아중이 증인을 거부했다. ⓒ SBS 방송화면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을 위해 증언을 거부했다.
1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2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이 박정환(김래원)의 시한부 선고를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경은 이태준(조재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검찰총장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신하경은 박정환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신하경은 박정환을 지키기 위해 "검사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 외부에 공표할 수 없습니다"라고 증언을 거부했다.
신하경은 박정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영문을 모르는 박정환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태준 역시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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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