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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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임주환 "어깨깡패 김우빈과 호흡, 고달팠다"

기사입력 2014.12.16 16:38 / 기사수정 2014.12.16 17:40

조재용 기자
'기술자들' 임주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기술자들' 임주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임주환이 "영화 외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 등이 참석했다.

임주환은 이번 영화에 대해 "영화 외적으로 준비할 것이 많았다. 그래서 고달픈 상황이었다. 태닝도 2일 마다 했고 분장도 한시간 전에 해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우선적으로 말했던 것은 김우빈이 어깨깡패이기에 외소해 보이면 안된다고 했다. 김우빈보다 실제로 키가 작음에도 커 보이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다. 하지만 영화에 잘 나타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어보였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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