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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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혜영 "김우빈·유아인보다 션이 더 멋져"

기사입력 2014.12.16 00:26 / 기사수정 2014.12.16 00:26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정혜영이 결혼 후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정혜영이 결혼 후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션 정혜영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정혜영이 션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출연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MC들은 정혜영에게 "엄마와 아내로 사느라 여배우의 삶을 포기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고 물었고 정혜영은 "결혼 전에는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더 행복했다. 삶의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션은 "사실 혜영이에게 드라마 섭외가 많이 들어왔었다. 한 번은 내가 다 키워줄 테니 일을 하라고 했는데 일주일 고민하더니 포기하더라"며 "그 드라마가 잘됐기 때문에 너무 아까웠다"며 본인이 더 아쉬워했다.

션은 "정혜영이 연하남과의 격정 멜로 섭외가 들어오면 허락하겠냐"는 질문을 받았고 당황함에 말을 더듬으며 "혜영이가 잘 결정 할 거라고 생각한다. 혜영이를 믿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정혜영씨는 김우빈, 유아인보다 남편 션 중에 누가 더 멋있냐"고 물었고 정혜영은 "당연히 우리 남편이 더 멋있다"며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해 잉꼬부부임을 증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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