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헛소리하는 친구 ⓒ KBS 2TV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헛소리를 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24살 내 친구는 8년째 헛소리를 한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이별에 대해 8주년 축하를 받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헛소리하는 친구는 "나는 달나라 콩나물 순대국밥별에서 온 것 같다. 즉흥적으로 떠오를 때마다 하는 것 같다. 여친은 정상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별 기념 장난전화에 대해 "내가 그걸 두달 전부터 했다. 한번 시작하니 이별한 날짜에 맞춰서는 해야 할 것 같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만들어주겠다고 휴대폰을 가지고 가더니 휴대폰 여성 30명에게 단체 카톡으로 사귀자고 하더라. 그 중에 한명은 엄마였다. 엄마가 미쳤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