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배우 차예련이 "우연한 기회에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차예련이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차예련은 모델로 데뷔해 6개월 만에 영화에 참여한 것에 대해 "모델 일을 시작 후 6개월 만에 '여고괴담'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다. 준비없이 오디션에 응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연기를 배운 적이 없이 시작했다. '여고괴담'을 하면서 배웠다. 카메라 앞에 서면 어색해 매일 연습했다. 당시 '여고괴담' 출연진이 대부분 신인이어서 연극하듯이 연습했다. 나중에는 연기선생님도 붙여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하는 영화 '더 테너'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 찾아온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천재 테너가 비극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